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취임
김화영 기자 2023. 3. 20.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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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63)이 17일 취임했다(사진). 빈 회장은 2026년 3월까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투자증권, 저축은행 등 9개 계열사를 진두지휘한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빈 내정자를 금융지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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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63)이 17일 취임했다(사진). 빈 회장은 2026년 3월까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투자증권, 저축은행 등 9개 계열사를 진두지휘한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빈 내정자를 금융지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열린 취임식에서 빈 회장은 ‘지역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빈 회장은 취임사에서 “BNK는 지역에 철저히 뿌리내려야 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등으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금융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빈 회장은 취임식 전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를 찾아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썸 인큐베이터는 빈 회장이 부산은행장 시절인 2019년 7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만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과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영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약 3년간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BNK금융지주는 이날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빈 내정자를 금융지주 사내이사와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규모를 최소화해 열린 취임식에서 빈 회장은 ‘지역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빈 회장은 취임사에서 “BNK는 지역에 철저히 뿌리내려야 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일자리 창출 등으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상생금융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빈 회장은 취임식 전 부산은행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를 찾아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썸 인큐베이터는 빈 회장이 부산은행장 시절인 2019년 7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만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인사부장과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영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약 3년간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김화영 기자 r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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