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온실가스 배출 절반 ‘저탄소 한우’ 상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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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22일부터 '저탄소 한우'를 상시 판매한다.
저탄소 한우는 사육 과정에서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 친환경 한우다.
저탄소 한우는 롯데백화점이 올해 설 선물 판매 기간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는 본점, 잠실점, 강남점, 분당점 등 4개 점포에서 저탄소 한우를 상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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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22일부터 ‘저탄소 한우’를 상시 판매한다. 저탄소 한우는 사육 과정에서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 친환경 한우다. 전북대와 고창부안축협이 2년간 산학협력을 통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암소 품종을 선별해 사육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21∼25개월로 줄였다.
저탄소 한우는 롯데백화점이 올해 설 선물 판매 기간 유통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당시 저탄소 한우 선물세트는 준비 물량 1000개가 모두 팔려 나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친환경·유기농 식품 시장 규모는 2025년 2조1300억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는 본점, 잠실점, 강남점, 분당점 등 4개 점포에서 저탄소 한우를 상시 판매한다. 28일까지 저탄소 한우 전 품목을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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