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빠진 흥국생명, '최다 관중' 앞에서 최종전 승리

이지은 2023. 3. 19. 23: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여자배구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흥국생명이 최종전에서 2위 현대건설을 꺾었습니다.

이제 시즌을 마무리한 프로배구는 잠시 숨을 고른 뒤 '봄 배구'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1위 흥국생명과 2위 현대건설의 대결.

김연경 등 주축 선수들이 빠졌지만 경기는 접전이었습니다.

승부처였던 3세트,

흥국생명은 박현주의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박현주는 개인 최다 득점인 25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박현주 / 흥국생명 아포짓 스파이커 :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잘하자고 생각했는데 잘 돼서 기분 좋습니다.]

배구 흥행을 이끄는 팀답게 흥국생명의 안방에는 6천여 명이 몰리면서 이번 시즌 최다 관중 기록도 썼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최하위 삼성화재가 주전이 빠진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을 꺾었습니다.

[김정호 / 삼성화재 아웃사이드 히터 : 원래 하던 멤버 그대로 들어가서 팬들 앞에서 꼭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이겨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뿌듯합니다.]

여자부는 23일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플레이오프로, 남자부는 22일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의 준플레이오프로 봄 배구의 막을 엽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