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스승 김조한과 과거 사진 의문 “무슨 스타일이지?” (박재범의 드라이브)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 박재범이 스승 김조한을 만났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알앤비 대디 김조한이 출연했다.
이날 박재범은 김조한에게 관해 “항상 형님에게 감사하다. 처음 선생님과 제자로 뵀다. 항상 편안하게 아직 형님처럼 대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조한은 “휴대전화를 보고 옛날 사진을 찾으려고 했다. 보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사진들이 전화기가 아니라 디지털카메라로 찍었더라. 진짜 오래됐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과거 사진에 박재범은 더 젊어진 것 같다고 말했고 김조한은 “미안해요. 좀 많이 먹었던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안경을 쓴 자신의 모습을 본 박재범은 “나 무슨 스타일이지? 그때 시력 괜찮았는데 왜 이렇게 큰 안경을 썼지?”라며 의아해했다.
18년 전 박재범은 알앤비 선구자 김조한에게 레슨을 받아 좋았다며 어땠냐고 물었다. 김조한은 “재범 씨 같은 경우는 처음 소리가 작았는데 레슨하다 보니 계속 좋아졌다. 이게 뭐지? 계속 좋아지는 게 춤부터 시작해서 음악성이 있었다. 밖으로 목소리와 랩, 가사, 뇌가 뚫리는 것 같은 생각? 힙합 전설이라 할 정도로 힙합도 하고 노래도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자신이 잘하고 있냐고 물었고 김조한은 “너무너무 잘하고 있다. 저희도 후배들에게 배울 게 있다고 생각한다. 재범 씨 같은 경우는 아끼지 않는다. 선후배들 눈치도 안 보고 좋아하고 필요하면 한다. 역시 남자다. 멋있다”라고 전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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