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커리어에 한 획 그어져…나 자신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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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천사'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삼성생명)이 자신의 선수 생활에 한 획을 그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에 2-1(21-17 10-21 21-19)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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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영오픈서 중국 천위페이 꺾고 우승 달성
"멋진 체육관서 좋은 결과 낼 수 있어 행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셔틀콕 천사'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전영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삼성생명)이 자신의 선수 생활에 한 획을 그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3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에 2-1(21-17 10-21 21-19)로 이겼다.
안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 커리어에 한 획이 그어졌다. 제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또 한 단계 성장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안세영은 또 "(우승이) 믿기지 않는다. 멋진 체육관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천위페이를 격파한 것이 이번 대회에 영향을 줬느냐는 질문에 "게임을 하다 보면, 그리고 경험이 쌓이면 제가 성장할 수 있다"며 "말레이시아 오픈도 그렇고 모든 대회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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