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박기웅, 이상윤 배신에 “정치적 욕심…위선 떨지 마” 봉태규도 분노

봉태규와 박기웅이 이상윤의 배신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tvN 토, 일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에서는 슈퍼 침팬지 레드를 죽인 표재현(이상윤)의 배신에 장도진(박기웅)과 구성찬(봉태규)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도진은 “네가 양박사랑 짜고 한 역겨운 짓들 다 안다”, “레드 부작용 난 거 네가 숨기고 죽였잖아”라고 소리쳤고, 표재현은 해치를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답했다.

뒤이어 장도진은 “레드 죽음으로 네 정치적 욕심 채워놓고 해치 위하는 척 위선 떨지 마라”라고 표재현을 몰아치며 “우린 또 실패한 거야” 라며 발표회에 대한 회의감을 보였다. 2차 발표회를 계획대로 진행한다는 표재현의 말에 구성찬 또한 질린다는 듯 화를 냈다.

둘의 반응에 표재현은 “돈도 해치도 다 잃어도 상관없어, 교진이 형만 살릴 수 있으면…”이라며 장교진(홍우진)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판도라: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