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권현빈, 이지아 동생이었다...심소영에 행적 보고

김한나 기자 2023. 3.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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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판도라 : 조작된 낙원’ 권현빈이 이지아 동생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는 이지아 동생 권현빈이 심소영 밑에서 스파이로 활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해수(장희진)는 데스크 컨펌 없이 정신병원에 들이닥쳤고 수간호사가 들개에 물린 오영을 치료해 줬다는 말을 떠올렸고 그가 킬러로 키워진 장소를 무단 침입했다.

그 장소는 평범한 병원으로 변신해 있었고 고해수 앞에 나타난 김선덕(심소영)은 “또 뵙네요. 아직도 망상에 빠져 계신가 봅니다. 이런 실례를 범하시고”라고 말했다.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는 김선덕에게 고해수는 “나도 그냥 안 넘어가. 당신이 우리 아빠 죽인 죗값 제대로 치르게 해 줄 거야. 그리고 오영 그 여자한테도 전해. 내가 곧 찾아간다고”라고 경고했다.

tvN 방송 캡처



홍태라(이지아)는 자신을 미행하는 엄 실장의 존재를 경호원 차필승(권현빈)이 알려주자 정말 모든 것을 세팅한 사람이 장금모인지 의심했다.

자료 조사를 도와달라고 부탁한 홍태라는 차필승에게 천천히 친해져 보자며 악수했고 그는 홍태라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정신을 차린 차필승이 손을 놓아주자 홍태라는 그의 옷에 커피를 실수로 쏟아버렸다. 차에 먼저 가 있으라며 옷을 갈아입으러 간 차필승은 셔츠를 들쳤고 그곳에는 ‘105’가 찍혀있었다.

차필승은 김선덕에게 홍태라의 행적을 문자로 보고했다.

한편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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