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주전’ 김민재, 토리노 원정도 선발...2위와 21점차 벌릴까

2023. 3. 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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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김민재(나폴리)가 토리노 원정 경기에 선발로 뛴다.

나폴리는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단독 1위인 나폴리(승점 68)가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위 인터 밀란(승점 50)과의 격차를 21점으로 벌릴 수 있다. 인터 밀란은 20일에 유벤투스 원정 경기를 치른다.

나폴리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함께 메렛, 디 로렌초, 라흐마니, 올리베라, 앙귀사, 로보트카, 지엘린스키, 로사노, 오시멘, 흐비차를 선발로 내세웠다. 골리니, 마리오 후이, 외스티가르, 주앙 제주스, 엘마스, 은돔벨레, 폴리타노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나폴리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6강에서 프랑크푸르트를 가볍게 꺾었다. 8강 대진 추첨에서 AC밀란과 붙기로 결정됐다. 8강에서 이기면 인터 밀란-벤피카 승자와 4강에서 만난다. 세리에A 우승을 눈앞에 둔 김민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되는 시점이다.

[김민재. 사진 = 나폴리]-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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