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강원 ‘과수화상병’ 3배 가까이 증가
송승룡 2023. 3. 19. 22:04
[KBS 춘천]강원도농업기술원은 최근 3년간 '과수화상병'으로 폐원한 도내 과수원 면적이 지난해에는 만 7천 ㎡로 3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폐원한 과수원은 평창 14곳, 원주 10곳, 홍천, 영월 각 1곳씩입니다.
과수화상병은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 세균성 질병으로, 감염률이 5%를 넘으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합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이달(3월)부터 다음 달(4월) 사이 나무에서 껍질이 젖고 터지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통령실 “방일 커다란 성공”…野 “굴종 외교 자화자찬”
- [제보K] 임대인에겐 “월세” 임차인에겐 “반전세”…모두 속인 이중계약
- 228년 만에 복원된 ‘18세기 통제영 거북선’
- 건조한 주말 곳곳 산불…고속도로에 차 세웠다 참변
- 군검사 징계도 ‘학폭 판박이?’…집행정지 받고 ‘무징계’ 전역
- 오토바이 고갯길 폭주 기승…“사고 우려·소음 피해 호소”
- [경제대기권] SVB 후폭풍 ‘계속’…내 예금 안전한가?
- ‘전범 수배’ 푸틴, 우크라 점령지 전격 방문
- “기후변화로 산불 증가”…꼬리 문 악순환
- 12년 내전에 지진까지 겹친 시리아…200만 아동 “학교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