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서 규모 6.8 지진…최소 16명 사망·38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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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남서부 해안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약 4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AP통신·CNN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각) 페루 국경과 인접한 에콰도르 남서부 해안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16명이 사망했고, 약 381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2시12분 에콰도르 괴야스주 발라오시에서 약 10㎞ 떨어진 깊이 66.4㎞ 지점에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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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남서부 해안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약 40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AP통신·CNN 등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 시각) 페루 국경과 인접한 에콰도르 남서부 해안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16명이 사망했고, 약 381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12시12분 에콰도르 괴야스주 발라오시에서 약 10㎞ 떨어진 깊이 66.4㎞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후 발라오에서 규모 4.8의 여진이 있었고, 이후에도 2차례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에콰도르 해군은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정부에 따르면 주택 44채가 완전히 붕괴됐고 90채 이상이 파손됐다. 학교 건물 50동과 보건소 40여 곳에도 피해가 있었다.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쿠엥카 국도 등 도로 곳곳도 통제됐다. 산타로사 국제공항에도 일부 피해가 발생했지만,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오늘 아침 지진 피해를 확인하고 있다"며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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