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신예은 “‘더글로리’ 임지연과 싱크로율 위해 코점도 지워”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3. 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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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신예은 사진=미운우리새끼 캡처

‘미우새’ 신예은이 ‘더글로리’ 임지연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코의 점도 지웠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신예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더 글로리’에서 악역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라며 신예은을 소개했다.

모벤져스는 ‘송혜교를 어릴 때부터 괴롭히는 일진 무리의 리더 역’이라는 말에 “얼굴은 그렇게 안 생겼는데” “저 얼굴로 어떻게 그런 역할을 했을까”라며 의아해 했다.

이에 서장훈은 “화제가 된 살벌한 악역 연기를 못 보신 어머님들을 위한 명대사를 해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신예은은 “제가 피해자인 동은을 괴롭히려고 기다리다가 따분하게 있다가 딱 등장한 걸 보고 한 대사”라고 운을 뗐다.

그러더니 ‘왜 이렇게 늦게 와, 보고 싶어 죽는 줄. 그래서 말인데 동은아 고데기 열 체크 좀 해줄래?’라며 살벌한 눈빛을 장착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서장훈은 “신예은 성인 역할을 하는 임지연이 고데기 DM을 엄청 많이 받는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예은은 “‘더 글로리’가 공개되기 전에 회사에서 팔로워수가 엄청 오를 거라고 부푼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많은 분들께서 웃는 모습 보고 싶지 않다며 오히려 팔로우를 끊으시더라”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신동엽은 “그게 진짜 성공한 거다”라며 위로했다.

감사 인사를 한 신예은은 “임지연과 싱크로율을 위해 점까지 가리고 연기를 했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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