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6.7 지진 발생해 최소 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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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국경과 인접한 에콰도르 남서부 해안가에서 18일(현지시간) 6.7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15명이 숨지고 400명 이상이 다쳤다.
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께 약 300만명이 살고 있는 에콰도리 제2의 도시 '과야킬'에서 약 80km 떨어진 발라오에서 6.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마리오 루이스 에콰도르 지구물리연구소 소장은 라디오를 통해 이번 지진에 대해 "역대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규모가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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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2분께 약 300만명이 살고 있는 에콰도리 제2의 도시 ‘과야킬’에서 약 80km 떨어진 발라오에서 6.7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에콰도르 재난당국은 과야킬 시내에는 여러 채의 건물에 금이 가고 일부 벽이 무너진 데다 무너진 집 잔해에 차량이 깔리는 사고 등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산사태로 여러 도로가 막혔고 여러 집과 건물, 보건소 등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쿠엥카 중심가에 위치한 오래된 가옥 여러 채도 붕괴됐다.
마리오 루이스 에콰도르 지구물리연구소 소장은 라디오를 통해 이번 지진에 대해 “역대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지진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규모가 컸다”고 설명했다. 2016년 지진으로 700명에 가까운 사망자와 수 천명이 부상을 입은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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