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거 “콘테, 토트넘이 경질해주길 바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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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가 선을 넘은 콘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서로를 돕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선수들이 있었다", "자신만을 위해 뛰는 11명의 선수만 있다", "토트넘 선수들은 압박 속에서 뛰기 싫어한다. 이게 토트넘의 역사다. 지난 20년간 토트넘이 무관인 이유다" 등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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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캐러거가 선을 넘은 콘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3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폭탄 발언을 남겼다.
토트넘은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3-3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콘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선수단과 구단을 대놓고 비판했다. 콘테 감독은 "서로를 돕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선수들이 있었다", "자신만을 위해 뛰는 11명의 선수만 있다", "토트넘 선수들은 압박 속에서 뛰기 싫어한다. 이게 토트넘의 역사다. 지난 20년간 토트넘이 무관인 이유다" 등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았다.
선을 넘나드는 발언이었다. 구단과 수뇌부, 선수를 모두 비판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콘테 감독이 작심한 듯했다.
그러나 선수단을 지휘하는 총책을 맡은 책임자가 구단을 정면 비판하는 것이 좋게 받아들여지기는 어렵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축구 전문가 제이미 캐러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콘테는 A매치 기간에 경질되기를 바란다. 토트넘은 단지 그를 그의 고통에서 벗어나 해야 하고, 오늘 밤 그래야 한다"고 주장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토트넘을 이끌었다.(자료사진=안토니오 콘테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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