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정모 "안재욱, 한류스타 발판 마련"

김선우 기자 2023. 3. 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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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모가 걸어 다니는 가요계 백과사전으로 등극했다.

정모는 19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출연, 예능감 넘치는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정모는 '이 노래 기억나니?' 코너에 출격한 가운데, DJ 송동운과 다채로운 가요계 이야기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정모는 녹색지대 '사랑을 할거야'를 추천, “녹색지대 데뷔 앨범이다. 9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그룹으로서 중장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녹색지대의 제작자는 '바람 바람 바람'을 부른 김범룡 님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모는 문근영 '난 아직 사랑을 몰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당시 문근영 님이 영화 '어린 신부' OST를 부르면서 국민 동생으로 거듭났다. '난 아직 사랑을 몰라'는 원조 국민 여동생 이지연 님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안재욱의 'Forever'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정모는 “안재욱은 원조 한류 스타다. 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추후 다른 아티스트들이 한류스타가 되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하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정모는 4월 15일 홍대 H스테이지에서 첫 팬라이브 '정모르파티'를 개최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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