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김소은과 동거 “한눈에 반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한나 기자 2023. 3. 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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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승수가 김소은에게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최종회에서는 김소은에게 비밀을 말하는 김승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짐을 싸서 신무영(김승수) 집에 온 김소림(김소은)은 “1차로 싸 온 거예요. 우리 오늘부터 같이 살아요”라고 말했다.

부모님께 말씀을 드렸다고 말한 김소림은 난감해하는 신무영에게 “이제 헤어지기 싫어요. 그래서 짐 싸서 온 거예요”라고 해맑게 웃었고 김 여사가 나타나 옆 방에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신무영은 부모님들 걱정하기 전에 최소한의 형식과 절차를 지키고 싶은 거라 말하며 “가서 같이 허락받고 와요. 우리 여기까지 오는 데 사건 사고도 많았잖아요. 그래서 그래요“라고 설득했다.

이제 다 풀리지 않았냐는 김소림에 웃으며 그를 끌어안은 신무영은 그래도 가서 말씀드리고 오자며 공주님 안기로 사라졌다.

KBS2 방송 캡처



유정숙(이경진)은 김소림에게 아이가 생겼냐고 물었고 신무영은 그런 일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부모님 허락 없이는 싫다는 신무영 때문에 다시 왔다는 김소림의 말에 장현정(왕빛나)은 신무영 답다고 말했다.

어르신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는 신무영에 김행복(송승환)은 같이 있으라고 허락했고 유정숙은 “그렇게 같이 있고 싶으면 여기서 같이 지내”라고 선언했다.

이상준도 와 있는 상황에 너무 했다는 김행복에 신무영은 만일을 대비해 편한 옷을 가져왔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소파에 침구를 준비해 주는 김건우와 장현정에 김소림은 신무영에게 이걸 들고 나오라고 말했다. 카레 가게에 단 둘이 이불을 덮고 앉은 김소림과 신무영은 함께 같이 있자고 웃었다.

비밀 하나를 이야기해 주겠다고 말한 신무영은 “우리 처음 만났을 때 기억나요?”라며 필라테스 센터에서 자신을 전기 수리 기사로 착각한 김소림을 언급했다.

그는 “그때 그 전등 불빛이 예쁘다는 게 아니었어요. 당신하고 자주 만나고 싶다, 당신이 나한테 특별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고백한 거예요. 내 인생에서 누군가를 보고 한눈에 반한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요”라고 고백했다.

전등만 설렜을 거라고 말한 김소림에 신무영은 혼자 가진 비밀을 털어놔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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