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오미연 "교통사고로 얼굴 600바늘 꿰매, 당시 임신 4개월 차"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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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배우 오미연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때를 말했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오미연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1987년 교통사고를 크게 겪고 얼굴을 600여 바늘 꿰매는 대수술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음주하시는 분이 중앙선을 넘어서 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때 막내 임신 4개월 차였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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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배우 오미연이 교통사고를 당했던 때를 말했다.
19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오미연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미연은 1987년 교통사고를 크게 겪고 얼굴을 600여 바늘 꿰매는 대수술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음주하시는 분이 중앙선을 넘어서 제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때 막내 임신 4개월 차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이가 뇌수종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하고 평생 장애아로 살 수 있고 포기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 선택은 우리한테 하라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오미연은 "제가 선택 못 하는 것들을 남편이 결정을 했다. 남편이 수술을 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남편 성국현 씨는 "그때 자연사하도록 방치했다면 오늘날 우리의 생활이 편안하고 자유로웠을까 생각을 한다. 평생 그 생각 때문에 움츠려 살았을 것. 다른 부모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때 당시에는 많이 힘들었다. 지금은 건강하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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