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로 전국 곳곳에 산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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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41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오후 2시 28분쯤 경북 영천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2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고, 경남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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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오늘(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41분쯤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9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산불 진화 장비 7대, 진화대원 36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산림당국은 이번 산불이 두타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해 등산객의 실화로 추정된다며, 산불 발생 원인을 세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후 2시 28분쯤 경북 영천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1시간 52분 만에 주불을 진화했고, 경남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오후 7시 30분까지 전국에서 모두 10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내일도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계속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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