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진아 원피스 어디 거니"…나도 사볼까 했는데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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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은 박연진(임지연 분)의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연진은 극 중 부유한 집안의 기상캐스터로 등장하며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박연진과 문동은이 신고 나온 초록색 구두는 온라인 상에서 명품 브랜드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더 글로리' 제작 팀에서 자체 제작한 구두로 시중에선 구할 수 없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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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악역'을 맡은 박연진(임지연 분)의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박연진은 극 중 부유한 집안의 기상캐스터로 등장하며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더 글로리' 시즌 2가 공개된 지난 10일 이후 패션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박연진의 패션 정보에 관한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온통 명품으로만 치장할 것 같은 극중 설정과는 달리 비교적 저렴한 국내 브랜드 제품도 다수 있는데, 가령 2회에서 일기 예보를 전하며 입은 노란색 트렌치코트는 국내 브랜드 '딘트'의 제품으로 가격은 26만원대다.
6회 집에서 입었던 새빨간 색의 긴 드레스도 딘트 제품으로 13만원대다. 다만 드라마 공개 이후 품절됐다.
7회에 입고 등장한 노란색 트위드 셋업은 국내 브랜드 '벰버' 제품으로 31만원대다. 이 제품 역시 드라마 공개 직후 모두 팔렸다.
박연진이 집 안에서 가장 많이 착용하고 등장했던 로브는 '그레이스 유' 제품으로 가격은 10만원대 후반이다.
명품 중에서는 파란색 원피스 차림으로 들고 나온 샤넬 탑 핸들 플립백이 화제다. 2017년 크루즈 컬렉션으로 출시돼 500만원대에 판매됐으며 현재는 품절돼 리셀 시장에서만 구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찌 실비 백과 디오니소스, 디올 '레이디백', 오프화이트 '지트니', 끌로에 '스몰 테스', 발렌티노 '락스터드 레더 크로스바디 클러치 백' 등도 있다. 가방 가격은 100만~800만원 대 범위로 다양하다.
가방 외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셋업 재킷을 벨트로 묶어 허리 라인을 강조한 미니 원피스로 연출한 모습도 화제가 됐다.
박연진과 문동은이 신고 나온 초록색 구두는 온라인 상에서 명품 브랜드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더 글로리' 제작 팀에서 자체 제작한 구두로 시중에선 구할 수 없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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