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동철 감독도 백기 든 ‘아바리엔토스 3점슛 6개’

수원/최서진 2023. 3. 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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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현대모비스에 3점슛 17개, 그중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에게 6개를 내주며 패배했다.

KT는 2쿼터 재로드 존스의 3연속 3점슛과 골밑 공략으로 두 차례 동점을 만들어냈으나 역전하지 못했다.

KT의 3점슛은 7개에 그쳤으나 현대모비스에게는 17개를 허용했다.

특히 아바리엔토스에게 3점슛 6개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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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최서진 기자] KT는 현대모비스에 3점슛 17개, 그중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에게 6개를 내주며 패배했다.

서동철 감독이 이끼는 수원 KT는 1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서 77-92로 패했다. 7위 KT는 시즌 30패째(20승)가 되며 6위 KCC와의 승차가 3경기로 벌어졌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자국 더 멀어졌다.

KT는 2쿼터 재로드 존스의 3연속 3점슛과 골밑 공략으로 두 차례 동점을 만들어냈으나 역전하지 못했다. 3쿼터 또한 현대모비스가 연달아 실책을 범하는 동안 하윤기가 덩크슛에 이은 연속 득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며 2점 차까지 쫓았으나 현대모비스의 외곽슛에 동력을 잃었다.

경기 후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이 데이라 팬들이 많이 찾아 주셨고, 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부진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 드렸어야 했는데...선수들도 더 잘하고 싶고,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데 자신감이 없어 보여 안타깝다”라는 말을 남겼다.

전반까지 3점슛 6개를 성공(16개 시도)하는 등 야투 성공률이 43%(17/40)였으나, 외곽슛이 터지지 않았다. 3점슛은 9개 중 1개만 림을 갈랐으며 야투 성공률은 36%(12/33)이었다.

서동철 감독은 “슛이 전반에는 잘 터졌지만, 후반에는 잘 들어가지 않으며 다운됐다. 빨리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KT의 3점슛은 7개에 그쳤으나 현대모비스에게는 17개를 허용했다. 특히 아바리엔토스에게 3점슛 6개를 내줬다. 이에 대해 “약속했던 수비 일부가 무너졌다. 1쿼터에서는 트랜지션이 문제였다. 수비한다고 했는데 아바리엔토스처럼 상대가 훌륭하게 성공한 부분은 막기가 쉽지 않다. 이런 복합적인 것들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 사진_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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