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위너 송민호·몬엑 민혁…K팝 떠나 나라 지키러[이슈S]

정혜원 기자 2023. 3. 19.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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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K팝 스타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가요계를 떠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위너 송민호, 몬스타엑스 민혁, 옹성우, 골든차일드 Y 등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Y는 군입대를 앞두고 1년 6개월 군백기를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는 팬들을 위해 지난 15일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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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제이홉, 위너 송민호, 몬스타엑스 민혁(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많은 K팝 스타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가요계를 떠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위너 송민호, 몬스타엑스 민혁, 옹성우, 골든차일드 Y 등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가장 먼저 골든차일드 Y가 오는 20일 입대한다. Y는 군입대를 앞두고 1년 6개월 군백기를 하염없이 기다려야하는 팬들을 위해 지난 15일 솔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Y는 지난 15일 열린 솔로 앨범 간담회에서 "나한테도 입대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오는구나 생각했다. 처음에는 심장이 내려 앉았지만 병역의 의무는 당연히 져야 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조금 더 담담하게 다녀오자고, 국가가 나를 찾으니까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Y가 입대하는 20일에는 배우 남주혁, 빅톤 강승식, 엔플라잉 차훈이 함께 논산훈련소를 통해 우르르 입소해 눈길을 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송민호가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송민호는 군입대로 인해 JTBC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심사위원에서 하차했으며, 하차 당시 "(군대를)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하차한다)"라며 "약 2년간 자리를 비울 예정인데 과연 이 중에 어떤 친구가 치고 올라와서 제 자리를 위협할지 가 있는 동안 기대해보겠다"고 직접 입대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민혁은 오는 4월 4일 입대한다. 그는 지난 1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민혁은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아주 잠시 여러분들을 못 보게 될 것 같다. 보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 옹성우(왼쪽), 골든차일드 Y. 제공ㅣⓒ곽혜미 기자, 울림엔터테인먼트

오는 4월 17일에는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후 배우로 활동 중인 옹성우가 입대한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옹성우는 오는 4월 17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고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또 제이홉도 같은 그룹 멤버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6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제이홉이 병역 의무 이향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16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자세한 말씀은 못 드리지만 이미 입대 날짜가 나왔다"라며 공식 스케줄을 대부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엑소 카이 세훈, NCT 태용 태일,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위너 강승윤 등 1994~1995년생 아이돌들이 입대를 앞두고 있다. 연예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이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들의 군백기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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