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신경외과 뇌혈관 연구팀, 지역내 최우수 연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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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 연구팀이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 지역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코일 색전술 후 발생한 조영제 유발 뇌병증'을 주제로 발표,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와 KoNES(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등에서 우수한 연제로 인정받아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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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영상 검사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충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 연구팀이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 지역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현송 교수와 권현조 교수, 정은오 교수, 양기윤 전공의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17일 '제109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의료 영상기기의 발달과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영상 검사를 받는 환자의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요오드화 조영제를 사용한 영상 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병소를 발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검사에 사용되는 조영제 관련 부작용도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조영제 부작용 발생 위험인자를 분석해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들이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뇌동맥류 치료를 위한 코일 색전술 후 발생한 조영제 유발 뇌병증'을 주제로 발표,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와 KoNES(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등에서 우수한 연제로 인정받아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하게 됐다.
뇌혈관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조영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돼 환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안전한 영상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뇌혈관 연구팀이 속해있는 충남대병원 신경외과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국내외 각종 학술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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