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유모차=심하은이었다…남편 이천수 ‘깜짝’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3. 19. 19:00
‘복면가왕’ 유모차의 정체는 이천수 아내 심하은이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유모차, 꽃마차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두 사람의 대결 결과, 꽃마차가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가면을 벗게 된 유모차는 린의 ‘사랑했잖아’를 선곡해 솔로 무대를 꾸몄다.
유모차의 정체는 이천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이었다.
가면을 벗고 등장한 아내의 모습을 본 이천수는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얼굴만 가리고 실물을 보고도 못 알아 본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이천수를 질타했다.
심하은은 “가족이 예능이 아닌 처음으로 나온 예능이다 보니까 너무 긴장이 됐다. 그래도 앞에 남편이 앞에 있으니까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천수가 몰라본 건 크게 혼낼만한 일은 아니라는 걸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이천수를 감쌌다.
또한 심하은은 남편이 목소리를 알아들을 거라 생각했냐는 질문에 “맨정신에 노래하는 건 처음 들었을 거다. 그래서 목소리를 모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남편 몰래 연습하느라 힘들었을텐데’라는 말에 “남편이 없어야 노래 연습을 하는데 남편이 스케줄이 없어서 연습을 할 수가 없었다”라고 답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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