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에 완승 거둔 KT ‘3위 자격 증명’(종합)

김형근 2023. 3. 1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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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에 DRX를 사정없이 두들기며 세트 포인트를 챙긴 KT가 2세트도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3위의 자격을 증명해보였다.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5일차 2경기에서 KT가 DRX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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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에 DRX를 사정없이 두들기며 세트 포인트를 챙긴 KT가 2세트도 힘의 차이를 보여주며 3위의 자격을 증명해보였다.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9주 5일차 2경기에서 KT가 DRX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첫 드래곤을 사냥한 KT가 상단 1:2 교전서 레넥톤이 상대 둘을 모두 잡아낸 뒤 전령까지 독식해 중앙 지역에 소환했으며, 세주아니는 상단 정글서 오공을 쓰러뜨리고 레넥톤이 타워를 치는데 도움을 줬다. 이어 하단 지역서도 제리가 라칸을 쓰러뜨리며 드래곤 2스택을 쌓은 KT가 베이가가 자야를 잡고 하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두 번째 전령도 자신들의 것으로 가져갔다.

두 번째 전령도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KT가 기세를 몰아 드래곤 3스택째를 챙기자 DRX도 탈리야가 하단 지역에 벽을 치고 습격에 나서 레넥톤을 쓰러뜨렸으나 그 사이 타워 공략을 이어갔으며, 바론 둥지 뒤 정글 합류전서 라칸과 오공을 쓰러뜨린 KT가 바론 버프를 두르고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긴 뒤 후속 교전서 4킬을 쓸어담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 억제기를 철거한 KT가 라인을 정리하고 하단쪽에서 중앙으로 이동하며 상대를 한 명씩 제거해 에이스를 띄우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선취점을 획득했다.

2세트 초반 하단 지역 교전서 DRX가 선취점을 챙겼으나 베이가가 상단 지역에 개입하며 제이스를 제거한 뒤 커버를 위해 왔던 세주아니까지 쫒아냈으며 다음 턴에 바이가 개입해 다시 한 번 제이스를 잘랐다. 드래곤 둥지 앞에서 자야가 중심이 돼 제리를 한 차례 자른 뒤 바이까지 쓰러뜨린 DRX가 두번째 드래곤을 잡고 첫 스택을 쌓았으며 대신 두 번째 전령과 드래곤 3스택을 독식한 뒤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한 KT는 2차 타워를 지나 내부 타워에까지 충돌시켰다.

DRX의 병력이 비어있는 상황서 바론을 타격한 KT가 버프를 두르고 이를 막으려 다가오던 DRX쪽으로 달려들어 2킬을 추가했으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를 철거했다. 기세를 올린 KT가 상대 병력을 한 명씩 쓰러뜨리는 사이 DRX의 제이스가 백도어를 시도했으나 인원 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KT가 먼저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가 끝났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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