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의 성지' 부산민주공원 사료관 첫삽 뜬다

권병석 2023. 3. 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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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민주공원 부속 사료관' 건립을 위한 공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료관은 민주화운동 사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시·연구·교육을 위해 2020년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추진됐다.

이 사료관이 건립되면 부산민주화운동 관련 사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고, 많은 시민과 연구자에게 제공되어 학술연구 및 민주시민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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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공원 부속 사료관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민주공원 부속 사료관' 건립을 위한 공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료관은 민주화운동 사료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시·연구·교육을 위해 2020년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추진됐다. 2년여간의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국비 69억원, 시비 89억원 등 사업비 158억원을 들여 서구 동대신동 2가 중앙공원 내에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191㎡ 규모로, 2024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사료관은 현재 민주공원 내 소장 중인 5만6000여점의 민주화운동 사료를 옮겨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보존서고와 보존처리실, 시청각서고 등 전문 보존시설을 갖추게 된다.

특히 지하 1층에는 1000여점의 민중미술 작품을 수장하고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보이는 수장고'를 도입한다. 또 지상 2층에는 생경한 민주화운동 사료를 친근하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사료전시실과 체험교육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사료관이 건립되면 부산민주화운동 관련 사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고, 많은 시민과 연구자에게 제공되어 학술연구 및 민주시민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아울러 민주공원의 전시·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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