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비치핸드볼, 아시아선수권서 중국 꺾고 국제대회 첫 승

김동찬 2023. 3. 19. 18: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비치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 대회 첫 승리를 따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끝난 제9회 아시아 남녀비치핸드볼 선수권대회 9-10위전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이란,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에 차례로 졌으나 9-10위전에서 한국 비치핸드볼 사상 첫 국제대회 승리를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 비치핸드볼 선수단.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비치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국제 대회 첫 승리를 따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19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끝난 제9회 아시아 남녀비치핸드볼 선수권대회 9-10위전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물리쳤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카타르, 이란,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에 차례로 졌으나 9-10위전에서 한국 비치핸드볼 사상 첫 국제대회 승리를 거뒀다.

김기유가 중국을 상대로 혼자 21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한국은 지난해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코리아 비치핸드볼 페스티벌에 필리핀과 베트남을 초청해 처음 외국팀과 경기했고, 이번에는 처음으로 외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 나갔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남자부 11개 참가국 가운데 9위로 대회를 마쳤다.

카타르(남자부)와 베트남(여자부)이 각각 우승했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