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산불 12시간만에 주불 잡혀…상주 산불도 진화

김경인 2023. 3. 19. 18:2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젯(18일)밤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야간 산불의 큰 불길이 12시간여 만에 잡혔습니다.

산림당국은 헬기 16대 등을 투입해 오늘(19일) 오전 9시 30분쯤 순천 별량면 산불의 주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어제(18일) 오후 9시 20분쯤 야간 산불이 발생하자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공무원 등 700여명을 동원해 산불 확산 저지에 나섰다가, 해가 뜨자 헬기를 투입했습니다.

산불로 대피했던 4개 마을 주민 59명은 모두 귀가했습니다.

당국은 이번 불로 산림 15㏊가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림 86㏊를 태우고 이틀 만에 꺼졌다가 재발화했던 경북 상주 산불도 오늘(19일) 오전 8시쯤 다시 진화됐습니다.

어제 오후 강원 평창군 진부면에서 발생한 산불도 산림 15ha를 태우고 약 9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순천산불 #상주산불 #재발화 #잔불정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