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우암·대연지구에 ‘300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김희수 2023. 3. 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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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부산 원도심서 대규모 공급이 개시된다.
이 중 203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한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총 1만2000가구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상에서는 7조2000억원 규모의 북항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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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부산 원도심서 대규모 공급이 개시된다.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조감도)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에 전용 59~84㎡, 총 3048가구 규모다. 이 중 203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위치한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총 1만2000가구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상에서는 7조2000억원 규모의 북항재개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서울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310만㎡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는 바다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이 때문에 높은 지대의 단지 내 일부 가구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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