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친구와 1박 2일 여행 다녀와… 너~무 좋다고”

김지우 기자 2023. 3. 1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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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유재석이 와이프 나경은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또 수란은 핑계고 (근데 진짜 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유재석과 이동욱, 조세호는 남창희의 집에 방문해 토크를 나눴다.

집주인 남창희는 세 사람에게 수란과 팬케이크 등을 대접했다. 유재석은 바쁘게 움직이는 남창희를 보며 “이렇게 동생들하고 있으니까 너무 좋다. 집에선 내가 왔다 갔다 많이 해야 한다. 경은이가 많이 하지만 저도 많이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는 엉덩이를 안 뗀다. 너무 좋다”며 남창희에게 “며칠 하숙 안 칠래?”라고 물었다. 남창희가 승낙하자 유재석은 “경은이한테 한번 물어볼게. 며칠만 쉬다 온다고”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유재석은 “진짜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 경은이도 아이들 케어하고 여러 가지 일들이 집안에서 얼마나 많냐. 너무 피곤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재석은 “그래서 예전부터 제가 ‘친구들하고 어디 좀 갔다 와라’ 했는데 ‘아니야 됐어’ 하고 극구 (사양하더라) 마음이 편치 않으니까. 그런데 얼마 전에 친구랑 잘 맞아서 1박 2일 (다녀왔다) 길지도 않았다. 근데 너무 좋다고”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이동욱 역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거들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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