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지붕 전체 철갑 아냐…갑판에 3층 올려"

차승은 2023. 3. 19. 17: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북선이 갑판 전체에 철갑을 두른 형태가 아닌, 갑판 중앙에 판자로 지붕을 올린 구조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통 화약무기 전문가인 채연석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장은 1795년 편찬된 '이충무공전서'에 담긴 거북선 설계자료 '귀선도설'과, 이를 바탕으로 거북선을 건조한 내용이 담긴 1809년 삼도수군통제사 신대현의 상소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쓴 거북선 형태와 다를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채 위원장은 "구조를 바꾸려면 왕에게 승인받아야 하는 만큼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봤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거북선 #철갑 #갑판 #지붕 #채연석 #귀선도설 #이순신장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