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경기 포천시 연결 한탄강 인도교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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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과 경기 포천시 구간 한탄강 주상절리길(생태탐방로)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공사가 다음 달 착공한다.
인도교가 연결되면 강원·경기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철원군은 기대했다.
이현종 군수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인도교의 완성은 천만 방문객을 준비하는 철원 관광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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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철원군과 경기 포천시 구간 한탄강 주상절리길(생태탐방로)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공사가 다음 달 착공한다.
19일 철원군에 따르면 갈말읍 군탄리∼포천시 관인면 냉정리를 잇는 인도교 경관 심의와 실시 설계가 최근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96억원을 들여 다음 달 총연장 201m, 폭 2m 규모의 인도교 건설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도교는 철원을 찾는 세계적인 겨울 철새인 두루미와 화산이 분출하면서 형성된 주상절리의 길쭉한 형태를 형상화했다.
야간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음악과 함께 경관 퍼포먼스 쇼를 진행하는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인도교가 연결되면 강원·경기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철원군은 기대했다.
이현종 군수는 "강원도와 경기도를 연결하는 인도교의 완성은 천만 방문객을 준비하는 철원 관광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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