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량 절반으로 뚝 롯데百 저탄소 한우 판매

노현 기자(ocarina@mk.co.kr) 2023. 3. 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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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친환경 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해 '저탄소 한우'를 상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저탄소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전북대, 고창·부안 축협 등과 협력해 품종과 사육 방식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품종을 개량해 온실가스가 적게 발생하는 암소를 선별하고, 사육 기간을 기존 30개월에서 21~25개월로 최대 30% 줄여 탄소 배출량을 글로벌 평균 대비 65%, 국내 평균 대비 45% 줄였다는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강남점, 분당점에서 저탄소 한우를 상시 판매한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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