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은희석 감독 '워니 활약 줄여야 해', 전희철 감독 '라운드 전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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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S더비가 펼쳐진다.
1차전을 내주었던 SK는 이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먼저, 삼성 은희석 감독은 "모스가 힘들어한다. SK가 인사이드도 다 있으니까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고 있고 부상 생길까 봐 그게 걱정이다. 국내 빅맨들이 다 잘 버텨줘야 한다. SK가 김선형, 워니를 놓고 게임을 하는데 워니가 우리만 만나면 신이 난다."는 워니에 대한 경계를 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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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마지막 S더비가 펼쳐진다.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서울을 키워드로 한 대결이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4승 1패로 SK가 앞서있다. 1차전을 내주었던 SK는 이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13승 36패로 순위표 최하단에 머물러 있는 삼성은 지난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한 명의 외국인 선수로 시즌을 거듭하고 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시즌 후반이다.
31승 18패를 기록 중인 SK는 3위 수성과 2위 탈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다. 2위 창원 LG와는 두 경기 차로 뒤져있고, 4위 울산 현대모비스에는 한 경기 차로 앞서있다.
S더비는 전력 이외의 변수가 늘 존재하는 매치였다.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객관적인 전력 이외에 분위기도 승리의 변수가 될 것이다.
먼저, 삼성 은희석 감독은 “모스가 힘들어한다. SK가 인사이드도 다 있으니까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고 있고 부상 생길까 봐 그게 걱정이다. 국내 빅맨들이 다 잘 버텨줘야 한다. SK가 김선형, 워니를 놓고 게임을 하는데 워니가 우리만 만나면 신이 난다.”는 워니에 대한 경계를 전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은 감독은 1순위 신인 차민석 활약에 대해 “고등학교 졸업하고 삼성 와서 보여준 게 없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라 했다. 긍정적인 게 믿고 따라온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우선 수행하려고 한다. 코칭 스태프 쪽에서 기대를 하고 있던 친구다. 많은 부담은 안 주려고 한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연이어 전희철 감독은 "삼성이 최근 3경기 리바운드를 40개 가까이 잡는다. 모스가 거의 19개 정도 잡아주면서 공격 횟수가 많아졌다. 삼성에게 공격 지표는 앞선다. 필드골 성공률, 속공 모두 우리가 1위, 삼성이 10위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리바운드를 내주면서 연장전을 갔다. 오늘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연이어 전 감독은 "체력은 걱정 안한다. 선수들 알아서 잘 쉬는 것 같다. 훈련시간도 조절해주고 있다. 오히려 우리 팀은 4일 쉬고 난 후에 경기력이 확 떨어진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6라운드 목표는 전승이다. 일단 전승을 위해 노력하고 그 이후에 정해지는 순위는 그냥 받아들이려고 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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