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잡힐 듯 안 잡히는 2위, 전희철 감독 “그래도 선수들 대견”

잠실/최창환 2023. 3. 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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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2위와의 승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SK의 2위 도약이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전희철 감독은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9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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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2위와의 승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SK의 2위 도약이 점점 멀어지고 있지만, 전희철 감독은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9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SK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준우승 후 귀국, 4경기 모두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4강 직행이 주어지는 2위 창원 LG 역시 최근 2경기를 접전 끝에 승리로 장식, 양 팀의 승차는 여전히 2경기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5경기 남겨둔 SK로선 산술적으로 2위 도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희철 감독은 “그래도 6라운드 초반에 껄끄러운 팀들을 상대로 3연승을 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17일)와의 경기에서도 재밌는 승부를 한 끝에 이겼다. 물론 코칭스태프를 지치게 만든 경기였지만…(웃음)”이라고 말했다.

전희철 감독은 이어 “시즌 초반 잡을 수 있었는데 놓친 게 3경기 정도 된다. 그 3경기 모두 잡았으면 달랐겠지만, 선수들에겐 잔소리뿐만 아니라 고맙다는 얘기도 했다. 대견하다. (안)영준이가 빠진 상태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최근에 (최)준용이와 (최)성원이도 부상을 당했는데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 어떻게든 이기는 방법을 터득해가고 있다는 건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플레이오프에 대비한 각오도 남겼다. 전희철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양 팀 모두 고도의 집중력을 갖고 치른다. 정규리그처럼 10~15점 차를 뒤집는 게 쉽지 않다. 남은 정규리그는 전승과 더불어 경기 초반을 어렵게 시작하는 리듬을 바꾸는 데에 목표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5
삼성 : 이호현 이동엽 이정현 이원석 모스
SK : 김선형 오재현 허일영 최부경 워니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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