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성큼'…대중교통도 내일부터 마스크 안써도 돼
[앵커]
지난 1월 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지만 대중교통은 예외라 대부분 마스크를 챙겨 다니셨죠.
내일(20일)부터는 지하철, 버스, 택시 안에서도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병원 갈 일 없다면 이젠 마스크 없이도 외출할 수 있는 겁니다.
차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출근길 아침 승객들로 빼곡한 지하철.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쓴 마스크는 답답함을 더합니다.
무더운 여름날엔 불쾌함마저 느껴집니다.
그러다 보니 마스크 착용 요구로 시비나 난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시행된 지 약 2년 5개월 만에 우리 국민들이 대중교통 안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홍정익 /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지난 15일)> "3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지하철과 버스, 비행기,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또, 대형마트나 터미널에 있는 개방형 약국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
지난 1월 30일 대부분 장소에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뒤에도 유행이 안정적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겁니다.
다만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마스크를 가급적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지난 15일)> "증상이 있는 경우 그리고 고위험군 등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권고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마스크를 써야 하는 장소는 병원과 약국,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만 남게 됩니다.
정부는 남은 마스크 착용 의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 방역 조치 해제 로드맵을 이달 안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지하철_마스크 #대중교통 #실내마스크 #감염취약시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쯔양 공갈' 유튜버 구제역, 옥살이 확정에 "재판소원 하겠다" 손편지 공개
- 생후 60일 딸아이 아빠,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생명
- 순식간에 얼굴 덮친 화염…중국 여배우 '생일 불 뿜기' 챌린지하다 화상
- [단독] 지인집 갔다더니…'음주운전' 이재룡, 사고 직후 또 술집
- "온몸이 '아바타'처럼 변해"…위급 상황 착각한 영국 남성 '머쓱'
- 커피에 수면제 슬쩍…내기 골프 이기려 약물까지
- '원샷원킬' 조규성, 유로파리그서 헤더 결승골…3개월 만에 골맛
- BTS 광화문 공연 때 경찰 56명 암표 '암행단속'
- "시술 부작용"…AI로 사진 조작한 외국인 송치
- '4세·7세 고시 금지법' 통과…레벨테스트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