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러브콜' 폭주…日 FW '파격적인' 재계약 맺는다

강동훈 2023. 3. 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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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일본 출신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25)가 최근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면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7일(한국시간) "미토마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을 비롯하여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조만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부터 파격적인 조건 속에 재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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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의 핵심으로 떠오른 일본 출신 공격수 미토마 카오루(25)가 최근 빅클럽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되면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파격적인 조건 속에 재계약 제안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7일(한국시간) "미토마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이상 잉글랜드)을 비롯하여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조만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부터 파격적인 조건 속에 재계약을 제안받을 것"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특히 미토마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최다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관측까지 전해지고 있다. 현재 주급 1만 파운드(약 1,600만 원)로 최하위권인 그가 최다 주급자인 아담 랄라나(34)의 9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를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미토마는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 '뜨거운 감자'다. 지난 2021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유니폼을 입은 그는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 임대 생활을 거쳐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받고 있는데, 기대 이상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단숨에 핵심으로 도약했다.

실제 개막 당시만 하더라도 주로 교체로만 짧게 출전했던 미토마는 지난해 11월부터 꾸준히 선발로 나서면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11월부터 현재까지 모든 대회 통틀어 17경기 동안 8골 5도움을 올렸다. 특히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자연스레 미토마는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현지에서는 단순 관심이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때 구체적으로 이적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핵심으로 분류했고, 붙잡기 위해 파격적인 재계약을 준비 중이다.

한편 미토마는 지난 2020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2021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했을 때 발생한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0억 원) 수준이었다. 현재 이적시장 가치는 2,200만 유로(약 305억 원)까지 치솟았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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