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구 흔들린 제자 품은 감독 "장재영, 경험 통해 발전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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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완승했다.
키움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에서 이정후의 4타점 활약을 앞세워 12-4로 이겼다.
전날(18일) 2-10으로 졌던 키움은 시범경기 2승4패가 됐다.
키움 이정후는 2경기 연속 홈런 포함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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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완승했다.
키움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에서 이정후의 4타점 활약을 앞세워 12-4로 이겼다. 전날(18일) 2-10으로 졌던 키움은 시범경기 2승4패가 됐다.
키움 이정후는 2경기 연속 홈런 포함 2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러셀이 시범경기 첫 홈런 포함 2안타 멀티히트를 치는 등 타선이 장탄 14안타를 터뜨렸다.
마운드는 고민거리였다. 키움 선발 장재영은 지구 최고 152km 강속구를 던졌으나 3이닝 1피안타 4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제구 과제를 이어갔다. 키움 마운드는 이날 10볼넷, 몸에 맞는 볼 1개로 한화 타자들에게 공짜 출루를 허용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선발 장재영이 기복은 있었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발전해 나갈 거라고 생각한다"며 지적 대신 격려를 택했다.
홍 감독은 이어 "타자들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정후가 중심타자 다운 모습을 활약을 펼쳐줬다. 이정후가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긍정적인 부분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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