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운용, 'UBS' 뗀다...당국, 대주주 변경 승인

이승윤 2023. 3. 19.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UBS자산운용이 올해 하반기에 명칭에서 스위스 금융 그룹의 이름인 UBS를 떼고 가칭 '하나자산운용'으로 새 출발에 나설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5일 정례회의에서 하나UBS자산운용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조건부로 가결함에 따라 하나증권은 오는 8월 이후 UBS에서 지분 51%를 인수해 하나UBS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UBS자산운용이 올해 하반기에 명칭에서 스위스 금융 그룹의 이름인 UBS를 떼고 가칭 '하나자산운용'으로 새 출발에 나설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15일 정례회의에서 하나UBS자산운용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조건부로 가결함에 따라 하나증권은 오는 8월 이후 UBS에서 지분 51%를 인수해 하나UBS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편입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증권의 지분 인수로 대주주 변경이 완료되면 하나UBS자산운용은 사명에서 'UBS'를 떼고 새 출발을 할 예정인데 새 회사 이름은 '하나자산운용'이 유력합니다.

앞서 지난 2007년 하나증권은 하나UBS자산운용의 전신인 대한투자신탁운용 지분 51%를 UBS에 매각해 합작 운용사를 출범시켰고, 2017년 합작 관계를 끝내고 UBS에서 지분 51%를 되사들이려고 했지만, 6년 가까이 대주주 변경 승인이 지연돼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