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문화재단, 신춘음악회 ‘봄볕 내리는 은평’ 열려

손봉석 기자 2023. 3. 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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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문화재단 제공



(재)은평문화재단(이사장 김미경)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신춘음악회 ‘봄볕 내리는 은평’을 오는 4월 1일 오후 5시에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연다.

KBS 성우 박영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성악가 박수희·신현선·조중혁·허남원·성승욱·한정현 등이 참여한다. 또 은평구를 대표하는 지휘자 박성원의 지휘로 도음 오케스트라와 은평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

올해 신춘음악회에는 봄을 느낄 수 있는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외에 한국 가곡 메들리와 합창 등 대중의 귀에 익숙한 곡이 관객 모두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올해로 2주년을 맞는 신춘음악회 ‘봄볕 내리는 은평’은 은평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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