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벗는다"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노마스크…이번주(20일~24일) 주요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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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다.
정부는 지난 1월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뒤에도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자율적인 착용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 택시는 물론 비행기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이다.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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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 20일부터 버스·지하철·택시 안에서 '마스크 착용' 자율화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해제된다. 정부는 지난 1월말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뒤에도 코로나19 유행의 감소세가 계속되고 자율적인 착용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버스와 지하철, 택시는 물론 비행기 안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가 아닌 자율이다. 다만 정부는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상황에서의 대중교통 이용객 △개방형 약국 종사자에게 자율적인 착용을 권고했다. 의료기관과 일반 약국,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 SVB 쇼크…美 FOMC 금리인상 속도조절할까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21~22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의 통화정책결정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높은 4.75~5.00%로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시장은 금리 0.25% 인상확률 62%, 동결 확률 38%로 잡고 있다. 금리전망(점도표), 인플레이션, 성장률, 실업률 전망치도 업데이트된다. 지역은행들의 파산과 더불어 유럽 대형은행 크레디트스위스 불안까지 겹쳐 갑자기 금융 안정성이 위협받으며 연내 금리 조기인하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 '메가 관광 이벤트·소비쿠폰 확대' 내수활성화 대책 23일 발표
정부가 고물가와 높아진 금리로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자 위축된 소비를 살리기 위해 '내수 활성화 대책'을 23일 발표한다. 국제관광이 본격 재개되는 분위기에 맞춰 해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메가 이벤트를 마련하고, 지역별로 열리는 축제와 쇼핑·할인 행사, 소비쿠폰 연계 발행 방안 등이 총망라될 것으로 보인다.
◇ 윤석열 정부 첫 서해수호의 날...北 도발 중단 촉구 예상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열린다. 서해수호의 날은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해 희생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보훈의 중요성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를 계기로 북한의 잦은 도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를 규탄하고 도발 중단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haezung22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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