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닫는 정규 끝 경기...강성형 감독 "세트 초반은 점검 차 주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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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정규시즌을 마치고 봄의 터널로 들어선다.
경기 전 만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정규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지난 시즌처럼 팀이 압도적이지는 않았었고 각 팀 수준이 평준화되며 어려워지겠다는 생각은 했었다"며 "그래도 3라운드까지 잘해줬고 2위 역시 값지다, 선수들이나 저나 초반 잘했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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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삼산, 권수연 기자) 치열했던 정규시즌을 마치고 봄의 터널로 들어선다.
1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여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매치가 열린다.
이미 챔피언결정전 직행이 확정된 1위 흥국생명(누적승점 79점, 26승9패)은 정규리그의 끝을 홈에서 마무리하게 됐다.용병 부상 및 교체와 선수들의 시즌 후반 부상 등으로 인해 1위를 잡지 못하게 된 현대건설(누적승점 70점)은 플레이오프를 치러야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웜업존 백업 멤버들을 내보내 경험치를 쌓는 시간을 가졌다.세터 김사랑, 이나연과 미들블로커 정시영, 아웃사이드 히터 서가은 등이 기회를 받았다.
이미 정규리그 순위가 확정된만큼 이번에도 백업 멤버들을 주축으로 경기를 여유롭게 풀어갈 전망이다.
경기 전 만난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정규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지난 시즌처럼 팀이 압도적이지는 않았었고 각 팀 수준이 평준화되며 어려워지겠다는 생각은 했었다"며 "그래도 3라운드까지 잘해줬고 2위 역시 값지다, 선수들이나 저나 초반 잘했었기 때문에 기대감이 있었는데 그런 점에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이 날 역시 백업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다만 선발은 컨디션 점검 차 주전선수들이 잠깐 코트에 설 전망이다. 강 감독은 "지난 번 (양)효진이도 못 뛰어봤고 일단 첫 세트는 컨디션 점검 차 주전들이 뛰다가 중간에 백업 선수들이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릎 부상을 입어 잠시 물러나있는 고예림도 이 날 잠깐 컨디션 점검에 들어간다. 다만 플레이오프 대비를 위해 격렬한 활약은 할 수 없다. 강 감독은 "오늘 뒤에서 리시브 정도는 받아보게 할 예정"이라며 "훈련 참여 등으로 함께 준비는 하고 있는데, 점프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 리시브 교체 정도로 넣어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팀 경기는 오후 4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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