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드 엑스퍼트 등 넥슨, 각양각색 슈팅게임 중무장…글로벌 시장 ‘정조준’

김민규 2023. 3. 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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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기간 18년, PC방 FPS(1인칭슈팅게임) 점유율 1위 '서든어택'부터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앞둔 '베일드 엑스퍼트'까지 넥슨이 슈팅게임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실제로 넥슨은 최근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 '더 파이널스'와 오는 30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앞둔 '베일드 엑스퍼트' 등 슈팅게임 신작을 올해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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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둔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 대표 이미지.  제공 | 넥슨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서비스 기간 18년, PC방 FPS(1인칭슈팅게임) 점유율 1위 ‘서든어택’부터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앞둔 ‘베일드 엑스퍼트’까지 넥슨이 슈팅게임 라인업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실제로 넥슨은 최근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 ‘더 파이널스’와 오는 30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앞둔 ‘베일드 엑스퍼트’ 등 슈팅게임 신작을 올해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독특한 콘셉트와 역동성, 전략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 ‘더 파이널스’와 긴밀한 팀플레이를 요구하는 ‘베일드 엑스퍼트’가 슈팅게임 장르에 새 바람을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2023년 기대작 FPS ‘더 파이널스’, TPS ‘베일드 엑스퍼트’
‘더 파이널스’는 PC·콘솔 플랫폼에서 개발 중인 신규 팀 기반 FPS다.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3명으로 이뤄진 네 팀 중 가장 많은 돈을 ‘캐시아웃’한 팀이 승리하는 ‘가상현실 게임쇼’란 독특한 콘셉트로 그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역동성과 전략성을 실감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는 다변화된 전장 곳곳에는 ‘트랩’과 ‘자기부상 스테이션’ 등 다양한 장치가 존재하며 경기 중반부터 떨어지는 메테오(유성)와 낮아지는 중력 등 다양한 환경요소 변화가 게임의 변수로 작용해 재미를 더한다.

글로벌 테스트 중인 ‘더 파이널스’ 대표 이미지.  제공 | 넥슨

이와 함께 ‘베일드 엑스퍼트’는 팀 대전 PC TPS(3인칭슈팅게임)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투환경 속에서 순간적인 판단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는 전략적 슈팅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각각 다른 스킬과 특성을 지니며, 한정된 코스트 내에서 착용 가능한 능력인 ‘렙톤’과 캐릭터 스킨, 총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다. 오는 30일 넥슨닷컴과 스팀을 통해 진행되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선 보다 가볍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3대 3 폭파미션과 끊임없는 난전이 계속되는 팀 데스매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1명을 가리는 ‘쇼다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의 서비스 18년차 장수 FPS ‘서든어택’의 SA 쉴드 이미지.  제공 | 넥슨

◇‘구관이 명관’ FPS 장르 1위 서든어택
‘구관이 명관’이란 속담처럼 넥슨의 ‘서든어택’은 국내외 회원 수만 2000만명을 보유한 대표 온라인 FPS다. 지난 2005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8년째 서비스 중으로 PC방 점유율 FPS 장르 1위를 유지하며 대한민국 1등 FPS 게임으로서 자존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서든어택’은 이용자들에게 짧고 강렬한 플레이 경험을 통해 익숙하고 편안한 슈팅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최근 선보인 유튜브 스타 ‘다나카’를 비롯해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배구선수 김연경 등 배우, 운동선수, 개그맨 등 인기스타들을 게임 속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것이 PC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장수인기 비결로 꼽힌다. 더불어, 최근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SA쉴드’ 오픈을 비롯해 자체 개발 솔루션(SACS) 탐지, 전장 리플레이 탐지, 운영 모니터링 강화 등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미국 ‘밸브’사에서 개발한 동명의 원작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기반으로 지난 2008년 넥슨이 개발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은 원작의 게임성과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한 가운데 최초로 ‘좀비 모드’를 선보이며 당시 유저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올해 초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좀비 모드를 종목으로 구성한 온라인 유저대회 ‘카스 온라인 대운동회’를 진행하는 등 유저들의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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