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뜨거운 키움 이정후, 2경기 연속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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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5)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정후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이 0-1로 지고 있던 3회 아치를 그렸다.
전날(18일) 한화전에서 시범경기 첫 손맛을 본 이정후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던 이정후는 대회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 5타점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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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 한화전서 3회 페냐에 투런 아치 그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5)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정후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이 0-1로 지고 있던 3회 아치를 그렸다.
2사 2루에서 타석을 맞은 이정후는 한화 선발 펠릭스 페냐의 2구째를 공략,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18일) 한화전에서 시범경기 첫 손맛을 본 이정후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시범경기에 합류하자마자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한국 야구대표팀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섰던 이정후는 대회 4경기에서 타율 0.429(14타수 6안타), 5타점을 작성했다.
한국의 1라운드 탈락에도 빛났던 이정후의 타격감은 시범경기에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시범경기 첫 출전이던 1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다음 경기인 한화전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이날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새 시즌을 앞두고 타격폼을 수정하면서 이번 시범경기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정후는 뜨거운 방망이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한편, 이정후는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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