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 女모델 "사골국물+채소만 먹는 건 정상아냐"…기네스 팰트로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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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유명한 테스 홀리데이가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식습관을 비판했다.
19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테스 홀리데이는 지난 1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팰트로 식단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테스 홀리데이는 "내가 섭식 장애가 있기 때문에 그를 비판하는 게 아니다"라며 "하지만 사골국은 적당한 식사가 아니다"라고 했다.
테스 홀리데이는 한 행사에서 기네스 팰트로 근처에 앉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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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유명한 테스 홀리데이가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의 식습관을 비판했다.
19일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테스 홀리데이는 지난 1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팰트로 식단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테스 홀리데이는 "내가 섭식 장애가 있기 때문에 그를 비판하는 게 아니다"라며 "하지만 사골국은 적당한 식사가 아니다"라고 했다. 또 그는 "야채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하나"라고 반문하며 "사람들은 모두가 뚱뚱해지는 것을 너무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에게 방송 시간을 내주고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의 조언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테스 홀리데이는 한 행사에서 기네스 팰트로 근처에 앉았던 일화도 공개했다. 그는 "기네스 팰트로가 나탈리 포트먼, 캐서린 오하라 등이 모인 테이블에서 뭔가 다른 피자를 먹을 것이라고 큰 소리로 알렸다"면서 "하지만 이는 그냥 피자가 아니었다, 치즈가 없는 콜리플라워 피자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상이 아니며 그처럼 먹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젊은 세대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몸에 밥을 주는 건 괜찮다, 탄수화물은 악마가 아니고 지방은 나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기네스 팰트로는 팟캐스트 '웰빙의 기술'에서 자신의 식습관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보통 오후 6시 혹은 6시30분쯤 저녁을 먹고 다음 날 정오까지 음식을 먹지 않는다며 간헐적 단식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혈당을 급상승시키고 싶지 않기 때문에 "레몬이나 레몬수를 넣은 셀러리 주스를 마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전에 1시간 동안 산책하거나 필라테스를 하는 등 운동을 하고 30분간 적외선 사우나에 들어간다고도 밝혔다. 또 그는 "점심으로 수프를 좋아하고 사골 국물을 먹는다"며 "저녁 식사로는 디톡스를 위해 많은 채소를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홀리데이는 약 69만명의 틱톡 팔로워, 260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모델이다. 2018년 패션 잡지 코스모폴리탄 영국판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당시 그의 몸무게는 136kg으로 알려졌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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