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 세워…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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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9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57살 A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버스 전용 차로에 서 있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서 내리던 65살 B씨가 버스에 치여 숨졌고, 고속버스 승객 3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승용차 운전자 64살 C씨는 운전 중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차량을 세우고 먼저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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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전 9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남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남청주 나들목 인근에서 57살 A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버스 전용 차로에 서 있던 승용차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서 내리던 65살 B씨가 버스에 치여 숨졌고, 고속버스 승객 3명이 가벼운 부상으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승용차 운전자 64살 C씨는 운전 중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차량을 세우고 먼저 내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충북 청주 서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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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명 기자 (investiga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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