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략폭격기 B-1B 전개…F-35A, F16전투기와 연합훈련

김아영 기자 2023. 3. 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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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로 날아와 우리 군 전투기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 7일차인 오늘(19일) B-1B가 한반도에 전개됐다면서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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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로 날아와 우리 군 전투기와 함께 연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전반기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 7일차인 오늘(19일) B-1B가 한반도에 전개됐다면서 우리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이 실시됐다고 밝혔습니다.

미 전략폭격기의 전개는 북한이 최근 ICBM 발사하고 정상각 발사를 위협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대해 경고를 보내는 성격도 있어 보입니다.

군은 "한미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확장억제의 행동화'를 나타내는 한편 한미 공군의 상호운용성과 신속대응전력의 전개능력, 전시 강력한 전략적 타격 능력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은 북한의 역내 불안정 야기에 맞서 최상의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동맹의 굳건한 능력과 태세를 바탕으로 '힘에 의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를 구현하고 미국의 확장억제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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