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경제연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 조직 안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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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경제단체들이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의 조직 안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19일 '납품 대금 연동제 시행 관련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약속'이라는 성명서를 내고 "납품 대금 연동제의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새로운 상생 협력 거래문화인 납품 대금 연동제가 우리 지역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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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전남 지역 경제단체들이 납품대금 연동제 시행의 조직 안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전남경제단체연합회는 19일 '납품 대금 연동제 시행 관련 광주전남 중소기업인 약속'이라는 성명서를 내고 "납품 대금 연동제의 조기 현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그동안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을 고스란히 홀로 짊어져 왔다"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은 조업을 중단하거나 폐업하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19년 납품 대금조정 협의제도가 시행됐다"며 "하지만 이미 가격이 오른 상황에 대기업이 추가 납품을 요구한 것이기에 제도의 실효성은 낮았다"고 토로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12월 납품 대금 연동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 오는 10월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납품 대금 연동제가 법제화되면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이 변동될 경우 위탁 약정서에 따라 조정된 납품 대금을 받을 수 있다.
연합회는 "새로운 상생 협력 거래문화인 납품 대금 연동제가 우리 지역에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 설립된 광주전남경제단체 연합회는 10여개 중소기업 관련 협회가 모여 지역 특성이 반영된 정책을 개발, 제안하고 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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