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7월부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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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7월 본격적 운영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착수했다.
공사는 지난 17일 고양시청에서 김포·고양·파주시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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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관광공사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7월 본격적 운영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에 착수했다.
공사는 지난 17일 고양시청에서 김포·고양·파주시와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병수 김포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그리고 각 기관 관광 분야 관계자가 참석했다.
공사와 3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관광 협력 거버넌스(공공경영)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21년 시군 연계협력형 관광정책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김포시티투어 운영’ 과제 선정 이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후속 사업으로, 주요 관광자원 연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경기 서북부 김포-고양-파주 지역의 광역시티투어 노선을 개발·운영 및 홍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김포-고양-파주를 연계하는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시범사업 추진으로, 경기 서북부 관광의 분절된 관광자원을 통합 발굴하겠다”며 “서북부 관광 ESG 거버넌스 구축 실현으로 내‧외국인의 경기도 방문을 본격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는 김포·고양·파주 2개 시 이상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정규노선과, 시군 행사 및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설계될 예정이며, 오는 6월 운영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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