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슈먼, 세르히오 가르시아 LIV골프 2라운드 1, 2위… 첫승 기회
김경호 기자 2023. 3. 19. 12:58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도 활약한 마크 리슈먼(호주)이 2023 LIV 골프 2차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
리슈먼은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싼 인근 마라나의 더 갤러리G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세르히오 가르시아(9언더파·스페인)에 2타차 1위를 달렸다.
PGA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리슈먼은 KPGA 코리안투어에서 마크 레시먼이라는 등록명으로 활약하며 2006년 지산리조트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 LIV 시리즈 이적 이후 태국 대회에서 13위를 거둔 이후 최고성적 및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대회 개인전 우승상금은 400만 달러다.
루이스 우스트이즌(남아공) 등 4명이 합계 8언더파에서 공동 3위 그룹을 이뤘고 올해 LIV로 합류한 교포선수 대니 리(뉴질랜드)가 케빈 나(미국)와 공동 7위(합계 7언더파)를 이뤘다.
필 미컬슨(미국)은 공동 10위(5언더파),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15위(4언더파),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27위(2언더파),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공동 45위(5오버파)로 부진했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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