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꿈 꾸세요” 바이올리니스트 이깃비 독주회 ‘Beau Reve’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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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필 제1바이올린 수석을 거쳐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깃비의 독주회 소식.
이번 독주회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단원이 아닌 솔리스트로서의 이깃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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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파리고등음악원에 만장일치 수석 입학한 이깃비는 유럽 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에서 악장, 수석을 역임하며 연주 경력을 쌓아 왔다.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니, 파리오케스트라 등 프랑스 최고의 오케스트라에서 제1바이올린 객원수석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솔리스트로서의 스펙트럼도 넓다. 금호영재독주회, 오사카 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한미콩쿠르, 프랑스 밸랑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대상을 포함한 입상 경험을 했다. 현재 MOV 아트컴퍼니 전속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독주회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단원이 아닌 솔리스트로서의 이깃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G. 포레의 ‘로망스 Op.28’, C.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쇼송의 ‘바이올린, 피아노, 현악4중주를 위한 협주곡 Op.21’을 연주한다. 모두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인 것이 눈에 띈다. 프랑스는 10대 시절부터 그의 음악적 고향이자 음악적 자양분을 공급해준 뿌리와 같다.
이깃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애정하는 프랑스 작품들을 가득 담아 ‘Beau Reve(좋은 꿈)’이라는 주제의 리사이틀과 앨범으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쉽지 않은 프로그램들이지만, 오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 연주 열심히 준비해보겠습니다!”라며 이번 독주회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사진제공 | MOV 아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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