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뜻하지만 미세먼지↑...홍매화 만발

박현실 2023. 3.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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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따뜻한 날씨 속에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봉은사에는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봉은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 가면 홍매화를 볼 수 있다고요?

[캐스터]

네, 서울에서 홍매화를 만나기란 쉽지 않은데요,

이곳 봉은사에 오시면 영각 옆에 활짝 피어난 홍매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향긋한 매화 향이 전해져오는데요,

이곳 봉은사뿐 아니라 창덕궁에서도 3월 말이면 만발한 홍매화를 만나실 수 있으니까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봄나들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오늘, 날은 따뜻하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경남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인천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이 지역들은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흡기가 예민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불필요한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 15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대구는 무려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연일 건조한 날씨에 산불 등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동부권과 성남, 구리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림 주변에서 논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은 반드시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기온은 점점 오름세를 보이며 날은 더 따뜻해지겠고요,

서울 등 내륙은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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